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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안정환, 딸과의 약속 지켰다…물고기 사냥 ‘성공’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안정환이 딸 리원 양 때문에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배우 박정철, 정준, 오지은, 김혜성,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안정환은 네팔 바르디아 정글 생활 2일차를 맞았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딸이 ‘정글의 법칙’을 보면서 ‘아빠 나도 물고기 잡아줘’라고 얘기를 했었다. 그리고 ‘아빠 갔다 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라며 네팔에 오게 된 이유가 딸 리원 양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안정환은 야간 물고기 사냥에 열을 올렸고, 작살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데 성공했다. 안정환은 “고기 잡은 것도 좋지만 리원이하고 나하고 집에 않아서 TV 보면서 물고기 사냥에 대해 얘기 하는 게 상상이 되더라”라며 “그게 더 좋았던 것 같고, 그 전에 힘들었던 걸 잊어버리게 됐다”고 털어놨다.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안정환.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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