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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안정환이 미스코리아 출신인 아내 이혜원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배우 박정철, 정준, 오지은, 김혜성,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안정환은 네팔 바르디아 정글 생활 2일차를 맞았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형수님을 어떻게 만났냐?”는 정준의 질문에 “스포츠 의류 광고 촬영하다가 만났다”고 답했다.
안정환은 이어 “화장실 가는 데 내가 쫓아갔다”며 “관심 있다는 얘기는 쑥스러워서 못하고, ‘남자친구 있느냐’고 물어봤는데 없다고 하더라. 그래서 ‘그럼 좋은 동생 있으니까 소개해줄까?’라고 얘기했다”고 털어놨다.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안정환.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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