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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이자 방송인 신수지가 부상 소식을 전했다.
신수지는 13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
사진 속에는 화이트 반팔 티셔츠에 카메라를 응시한 신수지의 모습이 담겼다. 오른손에는 붕대를 칭칭 감은, 부상을 입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신수지는 최근 레드불 음료의 초청으로 스페인 이비사에서 열린 장애물 레이스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격한 레이스 탓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귀국하자마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신수지는 리듬체조 선수 시절 고질적인 발목 부상으로 지난 2011년 현역에서 은퇴해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3월에는 넷플릭스 '피지컬: 100 시즌2-언더그라운드'에 출연했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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