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5번째子 백일 잔치 "역사에 길이 빛날 애국자 가족"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섯째 아들의 백일 잔치를 치뤘다.

정주리는 13일 소셜미디어에 "시댁에서 차린 도준이 백일상, 가족이 다같이 사진 찍기란 쉽지 않아요, 70장 찍어서 겨우 건지기, 그래도 모두의 도움으로 또 이리 우리 가족의 역사가 남겨졌지요 감사합니다, 잘 키울게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정주리 부부는 다섯 번 째 아들의 백일을 맞이해서 시댁에서 백일상을 차렸다. 백일을 맞은 막내 아들 '도준'은 한복을 입고 머리에는 양반 갓을 쓰고 늠름하게 앉아있다. 정주리 남편은 아직은 어린 넷째를 감싸 안고 나머지 세 명의 형들이 도준이를 중심으로 빙 둘러 서 있는 모습. 엄마 정주리는 다섯 아이의 엄마라고 하기엔 느긋하고 여유있는 표정으로 V자를 그리며 웃고 있다. 북적북적하지만 여유와 질서가 있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이다.

정주리의 막내 백일잔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준이 잘생겼다" "역사에 길이 남을 애국자 부부" "이불 배경 최고" "독수리 5형제 축복합니다" "5형제에 골고루 정주리~~" 와 같은 댓글을 달며 축하했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 다섯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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