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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병만족'이 김병만의 고사리 라면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배우 박정철, 정준, 오지은, 김혜성,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 안정환은 네팔 바르디아 정글 생활 3일차를 맞았다.
이날 방송에서 코뿔소와 안정환 투샷을 카메라에 담은 정준은 제작진에게 영상과 라면 3봉지 교환을 요구했고, 영상을 확인한 담당 PD는 정준에게 라면 2봉지를 건넸다.
이에 김병만은 벵갈 호랑이 탐사에 나설 안정환과 노우진을 위해 직접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고, '병만족'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틈틈이 따서 말려놨던 고사리를 라면에 넣었다.
'병만족'은 김병만의 고사리 라면의 모양과 맛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허겁지겁 먹었고, 입 안 가득 퍼진 두 가지 맛의 라면과 고사리가 어우러진 풍미에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고사리 라면에 ‘오구리’, ‘고구리’라는 이름을 선물했다.
['병만족'.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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