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류현진과 야시엘 푸이그, 두 괴물 신인의 첫 동반 출전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MLB.com)은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LA 다저스의 경기 프리뷰 기사를 통해 '금요일(8일) 경기는 다저스 팬들에게 기억에 남는 경기가 될 것'이라며 '다저스의 두 외국 신인 스타 두 명이 스프링 트레이닝 이후 처음으로 동반 출전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이날 시즌 12번째 선발 등판에서 7승 사냥에 나선다. 푸이그는 지난 4일 데뷔전 4타수 2안타에 이은 이튿날 연타석 홈런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계속해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고 있다.
MLB.com은 '류현진은 푸이그의 지원 속에 마운드에 오른다'며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발에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LA 에인절스전에서 9이닝 2피안타 무실점 완봉투로 시즌 6승(2패)을 수확했으나 타구에 왼 발등을 맞는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걸렀다.
잇단 부상 악재와 함께 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다저스에 등장한 두 명의 괴물 신인이 팀의 상승세를 이끌지 주목된다.
[류현진(위)-야시엘 푸이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