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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미국 언론이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류현진을 다저스의 확실한 3선발로 평가했다.
류현진(LA 다저스)이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⅔이닝 6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타선 침체 속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팀의 2-1 연장 끝내기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한 호투였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이날 류현진에 대해 "(상대팀 선발투수) 폴 마홀름의 가장 큰 골칫거리는 류현진이었다"며 "이제 류현진은 다저스의 믿을 만한 3선발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와 함께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고 호평했다.
류현진은 이날 호투로 시즌 평균자책점을 2.89에서 2.72로 낮췄다. 특히 홈 경기 평균자책점을 1.57에서 1.50까지 낮추며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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