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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고준희가 가상 남편인 보컬그룹 2AM의 정진운의 일본 내 인기에 뿌듯해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선 일본 나가사키에서 가상 신혼여행을 즐기던 고준희와 정진운은 두 사람을 알아보는 팬들을 여럿 발견했다.
특히 정진운과 그가 속한 2AM을 알아보며 반기는 사람이 많았는데, 길거리 화가부터 식당 주인까지 모두 정진운을 만난 사실에 기뻐하며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옆에서 이 모습을 뿌듯하게 바라보던 고준희는 속마음 인터뷰에서 "기분이 되게 좋았다. TV로만 봤지, 실제로 (정진운의) 인기를 못 느끼지 않았겠냐"면서 "소녀팬이 많은 걸 보니 '내가 아이돌 남편을 뒀구나' 싶었다. 나도 연예인인데 연예인과 같이 있는 기분이었다"고 고백했다.
[보컬그룹 2AM의 정진운(위), 배우 고준희.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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