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조인식 기자] KIA가 3연패를 끊고 5할 승률에 복귀했다.
KIA 타이거즈는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타선 폭발에 힘입어 8-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3연패에서 탈출한 KIA는 25승 1무 25패로 하루 만에 5할 승률에 복귀했다.
KIA 선동열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 모두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싸워 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IA는 넥센의 강력한 막판 추격에도 불펜의 승리조를 총 동원해 승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한편 양 팀은 9일 경기에서 위닝 시리즈를 놓고 맞붙는다. KIA는 우완 김진우를, 넥센은 에이스 브랜든 나이트를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선동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