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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지난 14일 내한한 중국의 영화감독 왕가위가 송혜교의 미모를 칭찬했다.
왕가위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이하 '피플인사이드') 녹화에 참여해 "송혜교는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라고 극찬했다.
이날 왕가위는 자신이 연출한 영화 '일대종사'에서 주인공 엽문의 아내 장영성 역으로 출연한 송혜교를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라며 "송혜교의 얼굴은 대칭적으로 완벽해서 아시아의 여배우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시각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송혜교의 캐스팅 스토리를 자세히 전하며 "그녀의 연기분량이 더 길지 못해 아쉬웠다"고 말하기도 하는 등 송혜교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왕가위는 같이 일하고 싶은 한국 배우와 감독으로 각각 전도연과 이창동 감독을 꼽았다. 또 스스로 말하는 '일대종사'의 명장면부터 자신의 작품세계에 얽힌 스스로의 견해와 영화감독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충고까지, 많은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전했다.
왕가위가 출연하는 '피플인사이드'는 17일 오후 7시 방송된다.
[송혜교의 미모를 극찬한 왕가위(왼쪽). 사진 =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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