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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승철이 일반 커플의 프로포즈를 뮤직비디오에 담아 감동을 자아냈다.
이승철은 18일 오후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정규 11집 타이틀곡 '마이 러브(My Love)'를 공개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한 일반인 남자가 사랑하는 여인에게 결혼 프러포즈를 하는 모습을 몰래 카메라 형식으로 담았다.
'마이 러브'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차은택 감독과 이승철은 먼저 뮤직비디오 콘셉트를 아직 결혼 프러포즈를 못한 남자가 여자에서 몰래 카메라 형식으로 프러포즈 하는 것으로 확정하고 해당 케이스를 찾아 촬영을 진행했다.
레스토랑에 자리한 여자친구에게 깜짝 몰래 카메라를 꾸민 출연진들은 여자친구를 프로포즈 장소를 인도하고, 이승철이 깜짝 등장해 '마이 러브'를 부른다. 이어 남자친구가 등장해 무릎을 꿇고 여자친구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며 키스로 훈훈하게 마무리 된다.
이에 앞서 이승철은 "잠시후 'my love' 뮤비가 공개 되는데요. 싱글 남자분들~ 절대 여친 보여주지 마세요! 큰일나요!"라며 "아. 이러다 천만 남성들의 공공의 적이 될지도"라는 메시지로 뮤직비디오를 소개했다.
이승철은 19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쇼케이스 '이승철의 어서와'를 개최하며 첫 무대에 오른다.
[이승철 '마이 러브' 뮤직비디오. 사진 = 해당 뮤직비디오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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