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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이준이 이효리가 비키니 차림으로 자신의 꿈에 나왔었다고 고백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MC 신동엽, 김희선, 김구라, 봉태규 이하 ‘화신’)에는 가수 이효리, 투애니원 씨엘-산다라박, 엠블랙 이준이 출연한 ‘연예계 대표 대인배’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은 김구라가 “꿈에서 이효리와 음탕한 사이였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고의로 꾼 꿈이 아니다”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준은 “꿈에서 비키니 입은 이효리와 단 둘이 해변에서 비치발리볼을 했는데 정말 좋더라”라며 “그 꿈을 꾼 후 갑자기 이효리가 좋아졌다. 그래서 성유리에서 이효리로 서열이 바뀌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중학교 1학년 때 꾼 꿈이었다. 정상적인 것 아니냐?”고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엠블랙 이준. 사진 = SBS '화신'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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