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소위 '연예병사'들의 충격적인 군 복무 실태가 드러난 가운데 국방부가 즉각 조사에 착수해 법적 처리를 검토 중이다.
국방부 대변인실은 26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현재 해당 병사들에 대한 조사가 들어간 상황이다.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절차가 끝나면 최단시간내에 법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어 "처벌수위는 근신, 휴가제한, 영창 등이 있으며 최고징계는 강등이다.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현재로서는 무단으로 이탈했던 부분이 주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또 "모든 가능성을 열고 사실확인 중이다. 성매수 행위가 드러나면 그에 부합하는 사법적 조치가 진행될 것이고, 무단 이탈에 대해서도 정확한 확인절차를 거쳐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현재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들을 부대로 복귀시킨 후 제기된 부분에 대한 확인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군 복무 해이로 문제가 된 연예병사 세븐과 상추(위), '연예병사'의 군 복무 실태를 폭로한 '현장 21'.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