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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조코비치가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는 25일(한국시각)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 남자단식 1회전서 플로리안 마이어(독일)를 3-0(6-3, 7-5, 6-4)으로 꺾었다. 2011년 대회 이후 2년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세계랭킹 4위 다비드 페레르(스페인)도 마르틴 알룬드(아르헨티나)를 3-1(6-1, 4-6, 7-5, 6-2)로 제압하고 2회전에 합류했다. 세계랭킹 8위 후안 마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도 알버트 라모스(스페인)를 3-0(6-2 7-5 6-1)으로 제압하고 2회전에 올라갔다.
여자 단식에선 세계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미국)가 맨디 미넬라(룩셈부르크)를 2-0(6-1, 6-3)으로 물리치고 2회전에 올라갔다.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에 시동을 걸었다. 세계랭킹 4위 아그니에스카 라드반스카(폴란드)도 이본 모이스부르거(오스트리아)를 2-0(6-1, 6-1)로 잡고 2회전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6위 리나(중국)도 미셸라 크라이체크(네덜란드)를 2-0(6-1, 6-1)으로 이기고 2회전에 올라갔다.
[조코비치. 사진 = gettyimages/멀티비츠]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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