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화 외야수 고동진이 마수걸이 아치를 그렸다.
고동진은 28일 대전구장에서 펼쳐진 넥센과의 경기에서 한화가 2-0으로 앞선 2회말 3점짜리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2사 1,2루 찬스에서 등장한 고동진은 김영민의 초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0m.
이는 고동진의 올 시즌 첫 홈런으로 지난 해 9월 19일 대전 삼성전에서 홈런포를 터뜨린 후 282일 만에 터진 홈런이다.
[고동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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