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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유명 모델 미란다 커가 가수 손담비의 손금을 보더니 "남자 운이 좋다"고 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손담비의 뷰티풀데이즈' 녹화에서 미란다 커는 손담비와 만났다.
손담비는 평소 미란다 커가 좋아한다는 한방 스파 체험을 선물로 준비했고, 빡빡한 스케줄에 지친 미란다 커는 크게 기뻐하며 스파를 찾았다.
평소에 한국식 찜질방을 다니는 사진이 파파라치에게 찍힐 만큼 한국식 스파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미란다 커는 "세계 곳곳의 스파를 많이 다녀봤지만 가장 좋은 건 역시 한국 전통 스파"라며 "이런 기회를 선물해준 손담비에게 감사한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답례 선물로 손담비에게 손 지압 마사지를 해주던 미란다 커는 사람 손을 볼 때 운세도 함께 읽는다고 말하며 손담비의 손금을 봐주겠다고 나서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미란다 커는 지압과 손금 보는 법을 어떻게 배우게 됐는지 묻자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동양 문화에 관심이 많아져 배우게 됐다고 밝혔다. 손에 지압을 받던 손담비는 "지압 실력이 상당하다. 마치 전문가 같다"며 미란다 커의 마사지 실력을 칭찬했다.
손담비의 손금을 유심히 보던 미란다 커는 "아주 건강하고 오래 살 것이다. 또한 남자 운이 정말 좋다"고 점괘를 이야기했고, 이를 들은 손담비는 남자 운이 좋다는 것에 유난히 기뻐했다.
미란다 커와 손담비의 만남은 4일 밤 11시 '손담비의 뷰티풀데이즈'에서 방송된다.
[가수 손담비(가운데)와 모델 미란다 커. 사진 = MBC뮤직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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