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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최근 새 싱글로 컴백한 2NE1이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활발히 컴백 활동에 나선다.
2NE1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마이데일리에 "2NE1이 엠넷 '엠카운트다운'(엠카)에 이어 MBC '쇼 음악중심'(음중)을 통해서도 컴백 무대를 갖는다"고 밝혔다.
2NE1은 이날 '엠카'를 통해 첫 컴백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앞서 2NE1은 지난 7일 SBS '인기가요'(인가)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로 인해 방송이 취소되면서 컴백 일정을 부득이하게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년간 '인가'를 통해 주 1회만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왔던 2NE1은 '엠카'로 첫 컴백을 시작으로 '음중'에서까지 출연을 확정하며 2년여만에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모습을 보이게 됐다. 이어 KBS 2TV '뮤직뱅크'의 경우에는 출연을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2NE1은 음악 방송에 이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주 모습을 비출 예정이다. 먼저 멤버들은 다음주께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를 갖고 첫 버라이어티 예능에 도전한다.
이 관계자는 "이번 컴백 활동을 통해 총 4곡의 신곡을 출시하며 하반기까지 활동을 염두해 두고 있기 때문에 기회만 된다면 음악방송 뿐만 아니라 많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인사를 드릴 생각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일 신곡 '폴링 인 러브'를 출시하며 1년여만에 컴백을 알린 2NE1은 오는 10월까지 매달 한 곡씩 신곡을 발표하는 이색 프로모션을 통해 계속해서 팬들을 찾아간다.
[2NE1. 사진 = YG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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