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브래드 피트(49) + 안젤리나 졸리(38)의 세기의 결혼식이 스코틀랜드 남부연안의 초일류 크루즈 선상에서 열릴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더선은 피트와 졸리가 영국여왕이 한번 예약 승선했던 초호화 크루즈선 '헤브리딘 프린세스'호(號)에서 가족 친지만 모인 사적인 웨딩파티를 가질 예정이라고 17일 오전(한국 시간) 보도했다.
당초 피트 졸리 가족은 오는 늦여름 프랑스 남부 성(城)에서 식을 올릴 계획이었으나, 최근 큰아들 매덕스가 아이디어를 내놓아 결혼식 장소 계획을 급선회한 것. 매체는 한 소식통은 '비자르' 매거진을 통해 "매덕스가 지난 가족 사진을 보다가 모두가 좋아했던 에어셔 카넬 지방에서 보냈던 휴가 사진을 찾아냈다"며 "다들 좋아해 이곳에 배를 띄우고 식을 올릴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도 "가족과 친구, 약 50명만 초청한 가운데, 매우 사적이고, 전통적이고 로맨틱한 웨딩마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측근은 또 "피트 졸리 가족이 에어셔 인근 오크니나 셔틀랜드 섬에 정박해 크루즈선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이 모두 영국 항해여행에 푹 빠져있고 매덕스가 아이디어를 냈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헤브리딘 프린세스'號를 전세내는 데에는 이들 커플에게는 푼돈이긴 하지만 30만 파운드(약 5억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배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 경이 예약을 시도했지만, 예약이 만원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했었다.
세계 최고의 유명인사들이 타는 것으로 잘 알려진 이 배는 이전 엘리자베스 영국여왕이 2006년 그녀의 80세 생신을 맞아 한번 탔었다.
'헤브리딘'의 운영 총지배인인 켄 찰슨은 "우린 수명의 상류 손님들과 특별한 신뢰관계를 갖고 있다"며 "누가 전세 예약을 했는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안젤리나 졸리(왼쪽)와 브래드 피트.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