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꽃할배’ 대만편 동행 확정…나영석 PD “최고의 짐꾼” 극찬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이서진이 H4와의 인연을 이어간다.

케이블 채널 tvN의 연출을 맡은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 나영석 PD는 17일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두 번째 촬영인 대만편에서 이서진씨가 또 다시 동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나 PD는 “사실 이서진씨가 너무 잘 해줬고, 본인 또한 만족하고 구두로 합류를 확정한 상태였다”며 “그런데 H4의 스케줄에 맞춘 다음에 이서진씨의 일정을 맞춰야 해서 발표가 늦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나 PD는 기대이상의 활약을 해준 이서진에 대해 “사실 짐꾼이 힘든게 아니다. 몸과 마음이 고생스러울 법도 한데 너무 잘해줬다. H4와 이서진씨 또한 관계가 돈독해졌고, 다른 짐꾼이 끼어들 여지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서진의 합류를 확정한 '꽃보다 할배' 2탄은 대만으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1탄과 마찬가지로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이 함께 한다.

[이서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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