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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이대호의 홈런포가 터졌다.
'빅보이' 이대호(오릭스 버팔로스)는 1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득점을 올린 이대호는 3회말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라쿠텐 선발로 나선 좌완 가와이 다카시와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6구째 125km짜리 슬라이더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6일 니혼햄전 이후 9경기만에 터진 홈런포다. 시즌 16호. 첫 타석 때 득점과 두 번째 타석 타점과 득점 한 개씩 추가하며 시즌 52타점, 39득점이 됐다.
또한 이 홈런으로 이대호는 전날까지 라쿠텐을 상대로 기록한 타율 .205, 무홈런 부진도 다소 만회할 수 있게 됐다.
오릭스는 이대호의 홈런 속에 라쿠텐에 3회말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오릭스 이대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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