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병헌의 세 번째 할리우드 영화 '레드:더 레전드'(원제 RED2', 감독 딘 패리소트)가 개봉 첫 주말 흥행 정상을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레드:더 레전드'는 개봉 첫 주말(19~21일) 전국 83만 227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96만 5076명으로, 개봉 5일 만인 22일 1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레드:더 레전드'는 최강의 살상 무기 '밤 그림자'를 가장 먼저 제거하기 위해 은퇴 후 다시 뭉친 CIA 요원 'R.E.D'의 활약상을 담아 낸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병헌이 프랭크(브루스 윌리스)를 쫓는 럭셔리한 허당 킬러 한 역을 맡아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메리 루이스 파커, 캐서린 제타존스, 안소니 홉킨스, 헬렌 미렌 등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57만 6360명의 관객을 동원한 '감시자들'이 차지했다. 이어 '미스터 고'가 3위(54만 411명), '퍼시픽 림'이 4위(42만 5791명), '월드워Z'가 5위(11만 5378명)를 기록했다.
[개봉 첫 주말 흥행 정상에 오른 영화 '레드:더 레전드'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