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현빈과의 친분? 한 번 밖에 못 봐" 해명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정은채가 배우 현빈과의 친분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정은채는 29일 방송된 KBS 쿨FM '홍진경의 두시'에서 여름 휴가를 떠난 홍진경을 대신해 '여배우DJ 특집' 일일 DJ로 활약했다.

이날 정은채는 "내 이름을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같이 작품을 한 남자 배우의 이름이 뜬다. 그래서 사람들이 친할 것 같다는 기대 심리 때문에 질문을 하시는데, 자주 받는 질문이 '역린' 때문에 현빈 씨와 친하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현빈 씨와는 딱 한 번 밖에 뵌 적이 없어서 아쉽다. 앞으로 친해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또 정은채는 "현빈 씨 외에도 정재영, 조정석 씨와도 9월부터 같이 촬영을 한다. 정말 친해졌으면 좋겠다. 내가 친구가 별로 없다"라고 전했다.

정은채는 영화 '역린'에 왕의 의복을 관리하는 세답방의 궁중나인 월혜 역에 캐스팅돼 현빈과 호흡을 맞춘다.

[배우 정은채. 사진 = KBS 쿨FM '홍진경의 두시'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