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손민한이 7년여만에 세이브를 올렸다.
손민한(NC 다이노스)은 30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등판, ⅔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세이브를 기록했다.
전반기에 선발투수로 활약한 손민한은 후반기부터 불펜투수로 변신했다. 이날 손민한은 팀이 4-1로 앞선 7회말 1사 1, 2루에서 선발 에릭 해커에 이어 등판했다. 첫 타자 정근우를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손민한은 다음 타자 조동화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았다.
하지만 더 이상 흔들리지는 않았다. 최정을 상대로 삼구삼진을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후 행운이 찾아왔다. 경기가 그대로 진행됐다면 마무리 투수에게 공을 넘기며 세이브를 할 가능성이 낮았지만 경기가 8회 강우콜드로 끝나며 손민한에게 세이브가 주어졌다.
손민한이 세이브를 추가한 것은 롯데 시절인 2006년 5월 20일 사직 삼성전 이후 2628일만이다. 당시 손민한은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1-0 승리를 완성한 바 있다.
비록 NC 벤치도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갑작스레 많은 비가 내리며 손민한의 통산 13세이브째가 기록됐다.
[NC 손민한. 사진=문학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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