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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나경은 아나운서가 6일 8년 간 근무한 직장 MBC를 떠난다.
MBC 관계자는 5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나경은 아나운서가 제출한 사직서가 오늘 수리됐다. 나 아나운서는 6일자로 퇴사하게 된다"고 밝혔다.
1년여의 육아휴직을 가진 뒤 오는 9월 복직을 앞두고 있던 나 아나운서는 지난 주 MBC를 찾아 사직 의사를 전했다.
방송인 유재석과 지난 2008년 결혼한 뒤 슬하에 5살 아들 지호군을 두고 있는 나 아나운서는 당분간 육아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나 아나운서는 '뽀뽀뽀 아이조아', '강력추천 토요일', '네버엔딩 스토리' 등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MBC 대표 아나운서로 얼굴을 알려왔다.
[MBC 퇴사가 확정된 나경은 아나운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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