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권용관이 잠실 라이벌전의 향방을 가를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권용관(LG 트윈스)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2-2의 균형을 깨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권용관은 홍상삼을 맞아 초구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비거리 105m)을 터뜨렸다.
권용관은 이 홈런으로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경기는 9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LG가 두산에 3-2로 앞서 있다.
[권용관.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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