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가 멈추지 않는 흥행 기록을 쓰고 있다.
‘설국열차’는 14일 오후 12시 5분(영진위 집계 기준) 700만 2107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며 7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개봉 보름만의 일로 ‘설국열차’는 개봉 2일 만에 100만 돌파를 기록한 뒤 5일째 300만, 7일만에 역대 최단기간 400만, 10일째 500만, 12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10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해운대’의 19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3’의 20일, 올해 최고의 외화 흥행작인 ‘아이언맨 3’의 17일,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 3위에 오른 ‘7번방의 선물’의 21일 보다 빠른 속도다.
‘설국열차’는 특히 예매사이트 맥스무비 영화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개봉 11일차 기준으로 재관람율 5.56%를 기록, 역대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들을 뛰어넘거나 비슷한 재관람 수치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개봉 15일 만에 70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 '설국열차'(위 사진)와 송강호, 고아성 등 배우들의 자축 사진(아래). 사진 = CJ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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