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의 상승세가 멈출 줄 모른다.
두산이 또 이겼다. 두산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6연승을 달리던 SK를 꺾은 것이 더 인상적이었다. 두산은 5연승을 달렸다.
이날 두산은 선발투수 노경은의 호투가 돋보였다. 노경은은 7이닝 1피안타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고 7회초 1사 만루 위기에서는 한동민과 박진만을 연속 삼진 처리했다.
경기 후 김진욱 두산 감독은 "선발로 나온 노경은이 호투했고 특히 7회에 위기를 스스로 극복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노경은을 칭찬했고 "어제(16일) 힘든 원정경기를 치르고 상경했는데 오늘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듯 하다. 주말에 더운데 야구장에 찾아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진욱 두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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