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함익병, "3년간 피부미용 시장 독식…환자 줄섰었다"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이 의사로서 수입을 공개했다.

19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함익병이 출연해 장서 사이 극복을 위한 방법, 피부과 의사로서의 삶 등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함익병은 "한 달에 집 한 채 값을 벌었다던데"라는 MC들의 질문에 "그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나 동업 개원 후에는 3년간 피부미용시장을 거의 독식했었다. 환자가 병원 밖으로 줄 선 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잘 나갈때는 일요일도 일을 했었다. 10년동안 일요일에 일을 했었다. 노는 것보다 돈 버는 게 훨씬 재밌었다"며 "일요일에만 한 백만원 정도 벌었다. 1년이면 5000만원이다. 10년이면 5억이고 동료 피부과 의사보다 그만큼은 더 번 것이다"고 말했다.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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