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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배우 성유리를 MC로 투입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가 시청률이 소폭상승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19일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8.8%(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7.4%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1.8%P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전임 MC 한혜진을 대신해 성유리가 투입돼 눈길을 끌었다. 성유리는 그 동안 보여주던 것과 달리 엉뚱한 매력을 선보였다.
성유리는 등장부터 솔직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인기가 주춤하고 있었는데 한혜진씨 덕분에 이 자리에 서게 됐다. 시집가도 '힐링캠프'는 그만두지 않을 것"이라며 "'힐링캠프'를 통해 광고를 하고 싶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9.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성유리. 사진 = SBS방송화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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