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류현진, 마이애미전 1회 무실점 쾌조의 출발
2013-08-20 08:32:45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이 1회를 무실점으로 출발했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마이애미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했다. 류현진은 1회를 잘 넘겼다. 선두타자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게 볼카운트 2B1S에서 직구를 던져 2루 땅볼로 처리했다. 그러나 2번타자 도노반 솔라노에게 볼카운트 3B1S에서 직구를 던지다 볼넷이 됐다.
1사1루 상황.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만났다. 풀카운트에서 체인지업을 던져 헛스윙 삼진과 동시에 2루로 뛰던 옐리치를 도루자로 잡아내면서 더블 아웃을 이끌어냈다. 1회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투구수는 15개였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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