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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김지연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공식 타임키퍼인 티쏘의 얼굴이 됐다.
스위스 메이드워치 브랜드 티쏘(TISSOT)는 '미녀 검객' 김지연(익산시청)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 홍보대사로 발탁했다고 20일 밝혔다. TISSOT는 다가오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공식 타임키퍼다.
김지연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여자 사브르 종목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후 올 초 제 26회 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따며 '펜싱계의 미녀검객', '펜싱계의 떠오는 별'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김지연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과 관련해 "스포츠와 시계(타임키핑)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중요한 관계다"라며 "또한 평소 시계제품에 관심이 많았는데, 특히 좋아하는 브랜드인 티쏘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기쁘며 이에 힘입어 더욱 좋은 활동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공식 타임키퍼 TISSOT는 아시안게임의 대회기간 동안 이를 기념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김지연 팬사인회 등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TISSOT 관계자는 "김지연 선수는 앞으로 TISSOT 브랜드를 홍보하며 나아가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의 선수들과 시청자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미녀검객' 김지연(가운데). 사진=더블유스포츠마케팅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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