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역시 에이스였다.
NC 에이스 찰리 쉬렉이 팀의 40승 고지를 밟는데 공헌했다. 찰리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6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NC는 8-6으로 승리, 시즌 9승째를 따냈다.
이날 찰리는 최고 구속 149km의 빠른 공을 앞세워 투구수 99개를 기록했다. 직구와 투심 패스트볼, 체인지업, 커브 등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찰리는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고 몸이 많이 무거웠다"며 컨디션이 좋지 않았음을 밝혔고 "포수 이태원의 리드가 좋았고 동료들이 다이빙도 많이 해주고 미안한 감정을 느낄 정도로 고맙다"며 동료 선수들의 활약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그는 "더블 플레이가 많이 나와서 수월하게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 찰리]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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