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만대, 100만 관객 공약 "여배우들과 누드화보 찍겠다" [MD동영상]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의 메가폰을 잡은 봉만대 감독이 파격적인 흥행 공약을 공개했다.

20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감독 봉만대, 제작 골든타이드필처스, 배급 씨너스 엔터테인먼트) 언론 시사회 및 간담회에는 봉만대 감독을 비롯해 곽현화, 성은, 이파니 등이 함께 했다.

이날 봉만대 감독은 흥행 공약 요청에 "선서를 하겠다. 이 영화가 100만 관객을 넘어서면 배우들과 함께 역사에 남을 누드화보를 찍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냥 한장 한장 넘기는 누드화보가 아닌, 타임캡슐에 넣을 수 있는, 역사에 남을만한 섹시화보를 찍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아티스트 봉만대'에 출연한 곽현화, 성은, 이파니는 "우리는 동의하지 않았다"고 반반했고, 봉만대 감독은 "그러면 나만이라도 찍겠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티스트 봉만대'는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모은 에로영화 촬영 현장의 실상을 낱낱이 공개한 영화다.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 드라마 'TV방자전' 등을 연출한 봉만대 감독이 연출부터 출연까지 했다.

고칼로리 에로신을 위해 긴급 투입된 에로 거장 봉만대 감독, 할 말은 하고야 마는 배우 곽현화, 에로배우의 꼬리표를 떼고 싶은 배우 겸 가수 성은, 플레이보이 출신 대한민국 공식 S라인 이파니가 출연했다. 오는 29일 개봉 예정.

[이파니, 성은, 곽현화, 봉만대 감독(왼쪽부터).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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