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학생체 김진성 기자] 이종현이 MVP에 선정됐다.
고려대 이종현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카드 프로아마최강전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이종현이 이끈 고려대는 이번 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종현은 이날 전까지 이번 대회 3경기 평균 22.7점 14.7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종현은 이날 결승전서도 상무를 상대로 19점 12리바운드 2블록슛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 최고의 별이 됐다. 기자단 총 75표 중 74표를 받았다.
이종현의 MVP 선정은 일찌감치 예견돼 있었다. 고려대는 프로 형님인 오리온스, KT, 모비스에 이어 상무까지 넘었는데, 이종현은 매 경기 KBL 한국 빅맨들을 압도하는 기량을 과시했다. 특히 21일 모비스와의 준결승전서 27점 21리바운드라는 괴력을 발휘했다. 이날도 윤호영과의 골밑 맞대결서도 판정승을 거뒀다.
이종현은 상금 300만원과 MVP 트로피를 수상한다.
[이종현. 사진 = 잠실학생체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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