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화가 모처럼 홈에서 승리했다.
한화 이글스는 22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유창식의 호투와 최진행의 활약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2연패, 홈 8연패, KIA와의 대전구장 13연패를 끊었다. 시즌 성적 28승 1무 65패로 최하위. KIA는 대전구장 연승마저 끊기며 중위권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시즌 성적 42승 2무 50패로 7위.
경기 중반까지 한화의 완벽한 우세였다. 한화는 1회말 이대수의 볼넷으로 만든 2사 3루에서 김태균의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2회에는 이양기의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 터지며 2-0을 만들었다.
한화의 득점은 3회에도 이어졌다. 한화는 1사 이후 한상훈의 볼넷과 최진행의 좌전안타로 득점 찬스를 만든 뒤 상대 실책 때 한상훈이 홈을 밟으며 3-0까지 달아났다. 4회 숨을 고른 한화는 5회 최진행의 1타점 2루타로 4-0까지 달아났다.
한화는 선발 유창식의 호투 속 8회까지 4-1로 앞서며 승리를 눈 앞에 뒀다. 이후 마무리 송창식이 흔들리며 4-3으로 쫓기기도 했지만 2사 1, 2루 위기에서 안치홍을 범타로 막고 승리를 완성했다.
선발 유창식은 6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4승(7패)째를 거뒀다. 이어 등판한 김혁민도 1⅔이닝 무실점으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타선에서는 최진행이 2안타 1타점, 이양기가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반면 KIA는 선발 듀웨인 빌로우가 4⅔이닝 5피안타 4실점(3자책)에 그쳤으며 타선도 8회까지 1점에 묶이며 패배를 감수해야 했다.
[한화 유창식.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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