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홍은희, "결혼 10년차에 권태기 왔다"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홍은희가 남편 유준상과의 권태기에 대해 전했다.

26일 방송된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300회 특집으로 새롭게 MC가 된 배우 홍은희의 솔직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홍은희는 "결혼이 10년 차에 접어들자 권태기가 오더라"라며 운을 뗐다. 그는 "남편이 젓가락질 하는 것도 보기 싫고, 옆으로 누워있는 것도 싫고, 나를 보는 것도 싫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시기가 지나고 나니 사이가 더 돈독해지더라"라고 말하며 권태기 해소 이유에 대해 "남편이 한 번 다쳤는데 내가 너무 힘들더라. 더이상 그러면 안 되겠더라"라고 덧붙였다.

[남편 유준상과의 권태기에 대해 전한 홍은희.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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