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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그룹 비투비의 이민혁이 케이블채널 tvN '환상거탑' 주인공에 발탁됐다.
4일 '환상거탑' 제작진에 따르면 이민혁은 '환생' 편의 주인공 민호 역을 맡아 생애 처음으로 연기 도전에 나선다.
'환생'은 캠퍼스 커플인 환석과 유리를 질투하던 태수가 유리를 납치해 몹쓸 짓을 하려다 몸싸움 끝에 둘 다 추락사 한 후, 여전히 환석을 잊지 못하던 유리 앞에 자신이 환석이라고 주장하는 15살 중학생 민호가 나타나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이민혁은 15년 전 죽은 환석이 환생한 중학생으로 등장해 신인 연기자다운 풋풋한 매력을 뽐낸다.
또 배우 김빈우가 '아바타 앱' 편의 주인공으로 나서 열연을 펼친다. 김빈우는 비합리적인 팀장 때문에 회사를 관두고 싶던 차에 명령에 복종하는 아바타를 만들 수 있는 앱을 알게 되면서 흥미진진한 일을 겪게 되는 현지 역을 맡았다.
배우의 호연과 한계를 뛰어넘는 소재로 인기몰이 중인 '환상거탑'이 독특한 스타일과 기묘한 스토리에서 나오는 스릴과 흡입력을 바탕으로 관심을 이어갈 지 기대가 모아진다.
[비투비 이민혁.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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