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조인식 기자] 이용규가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이용규(KIA 타이거즈)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두산 선발 김선우를 상대로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렸다. 이용규는 김선우를 맞아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비거리 110m)을 터뜨렸다.
이용규는 이 홈런으로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용규의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은 시즌 8호이자 통산 204호, 이용규 개인으로는 데뷔 이후 처음이다. 경기는 1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KIA가 두산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이용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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