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김태군이 홈런포를 터뜨렸다.
김태군(NC 다이노스)은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첫 번째 타석에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김태군은 두 번째 타석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태군은 팀이 1-0으로 앞선 5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SK 선발 윤희상의 4구째 높은 직구를 통타해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8월 28일 삼성전 이후 터진 시즌 4호 홈런.
NC는 김태군의 홈런에 힘입어 5회말 현재 SK에 2-0으로 앞서 있다.
[NC 김태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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