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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청용의 풀타임을 뛰며 고군분투했지만 볼튼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볼튼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복스타디움서 열린 2013-1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6라운드서 리즈 유나이티드에 0-1로 졌다. 이로써 볼튼은 2무4패(승점2점)으로 리그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프리드먼 볼튼 감독은 이청용을 선발로 내세워 시즌 첫 승을 노렸다. 하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또 다시 고개를 떨궜다.
볼튼은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루크 바니가 헤딩으로 볼튼 골망을 갈랐다. 이후 볼튼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다. 이청용도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리즈의 수비를 공략했다.
다급해진 볼튼은 백포드, 홀 등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굳게 닫힌 리즈의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볼튼의 0-1 패배로 끝이 났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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