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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김보경(24·카디프시티)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치른 헐시티와 카디프시티와의 2013-14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가 끝난 뒤 김보경에 대해 “공격진에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와 함께 7점을 부여했다.
이날 김보경은 선발로 나서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보여줬다. 비록 한국에서의 A매치와 장시간의 비행으로 전반 45분만을 뛴 채 교체됐지만 움직임은 비교적 가벼워보였다. 김보경이 7점을 받은 가운데 카디프에선 메델과 위팅엄이 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카디프는 헐시티와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1승2무1패(승점5점)를 기록하며 중위권을 유지했다.
[김보경.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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