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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첫 메이저대회 우승, 그리고 2주 연속 우승이다.
김세영(20·미래에셋)이 전성시대를 펼치고 있다.김세영은 15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아일랜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 대회 4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합계는 9언더파 279타.
이날 경기 전까지 2타 뒤진 공동 3위였던 김세영은 전인지(19·하이트진로)와 안송이(23·KB금융그룹)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시즌 3번째 승리를 거머쥔 기쁨과 동시에 데뷔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란 감격을 맛봤다.
또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이다. 김세영은 지난 8일 한화금융클래식에서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 우승 상금 1억 4000만원을 챙긴 김세영은 총 상금 6억 2827만원으로 랭킹 1위 자리를 사수했다.
한편의 역전 드라마였다. 안송이가 15번홀에서 1타를 잃은 반면 김세영은 16번홀에서 버디를 적중시키며 1타차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김세영. 사진 = KLPGA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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