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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가 드라마 '대장금'의 방송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22일 MBC는 "오는 10월 18일 6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포럼을 비롯해 '대장금' 1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10월 한 달 동안 방송한다"고 밝혔다.
MBC는 오는 10월 18일 '대장금 10주년 MBC 특별기획, 글로벌 문화콘텐츠 포럼-문화콘텐츠가 창조경제를 이끈다'라는 제목의 특집 생방송을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송한다.
또 오는 10월 7일과 14일에는 87개국에 수출에 수출된 ‘대장금’의 기록을 되짚어보는 2부작 다큐 MBC 다큐스페셜 '대장금 루트를 가다'를 방송한다.
이밖에 '대장금'을 보고 한국에 반한 터키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 '어서오세요'도 10월 중 방송된다. ‘어서오세요’에는 배우 이영애가 격려 영상의 형태로 참여할 예정이다.
'대장금'은 지난 2003년 9월 15일 첫 방송된 54부작 드라마로 조선시대 최초 의녀로서 왕의 주치의가 된 대장금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극거장 이병훈 PD가 연출을, 김영현 작가가 극본을 맡은 '대장금'은 시청률 50%대를 넘어서는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배우 이영애.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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