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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배우 한보름이 깜직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24일 오전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 제작진은 한보름이 촬영 중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공개했다.
한보름은 극중 소지섭의 첫 사랑이자 '100억 납치사건'의 공범으로 지목된 차희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어린 시절 풋풋했던 차희주와 슬픔에 가득찬 차희주 귀신, 그리고 살벌한 눈빛의 쌍둥이 자매 한나 브라운의 과거 모습까지 완벽 소화해냈다.
이날 촬영장에서 한보름은 평소 어두운 표정으로 일관했던 차희주의 모습과 상반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창백한 분장을 한 자신의 모습이 신기한 듯 연신 거울을 보는가 하면,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손으로 브이자를 그리고, 사슴뿔을 흉내 낸 손동작을 하며 장난기 많은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19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 13회 분에는 태공실(공효진)과 관련된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 주중원(소지섭)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보름이 출연 중인 '주군의 태양'은 오는 25일 밤 10시 방송된다.
['주군의 태양' 배우 한보름. 사진 = 본팩토리 제공]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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