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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배우 이순재가 배우 송혜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오전 SBS '좋은 아침'은 '황혼 스타가 떴다'를 주제로 고령의 나이에도 왕성한 연기활동을 보이는 배우들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이순재는 57년 연기 인생을 돌아보며 "(호흡을 맞춘 여배우 중) 배우 김지미와 문희가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김지미는 작품도 많이 했었고 예뻤다. 문희는 체격이 작아서 잘 맞았다. 내가 작으니 큰 여배우들은 감당이 안됐다"며 두 배우를 꼽은 이유를 설명했다.
또 이순재는 "함께 멜로 연기를 하고 싶은 후배 배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송혜교를 꼽았다.
그는 "예쁘다"고 간단하게 대답한 뒤 "영화도 같이 찍어봤는데 청초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순재는 현재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와 케이블채널 tvN '감자별 2013QR3'에 출연 중이다.
[배우 이순재(왼쪽)와 송혜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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