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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배우 김수미(64)가 선배배우 김영옥(76)를 질투했던 시절을 고백했다.
24일 오전 SBS '좋은 아침'에는 김수미가 출연, 자신의 연기 인생과 알코올 중독에 시달렸던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김수미는 "배우 초기에 함께 활동했던 김영옥이 나보다 더 잘나가 질투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솔직히 그 당시에는 김영옥 언니가 미웠다. 나도 똑같이 눈코입도 다 있고 (김영옥 보다) 못한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나보다 더 잘나가니까 밉더라"고 당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또 김수미는 "그래도 욕은 내가 김영옥 언니보다 훨씬 잘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김수미.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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