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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10월 결혼을 앞둔 방송인 샘 해밍턴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샘 해밍턴과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영화평론가 허지웅은 2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샘 형 결혼하네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Wedding Invitation(청첩장)'이라는 글씨 아래로 샘 해밍턴과 그의 아내의 이름 '유미 정'이 적힌 청첩장의 모습이 담겨있다.
샘 해밍턴은 오는 10월 19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과 10월 26일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동물원에서 2살 연상의 한국인 신부와 두 차례에 걸쳐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샘 해밍턴은 9월 초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10월 중으로 한국과 호주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직접 알린 바 있다.
[방송인 샘 해밍턴과 청첩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허지웅 트위터]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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