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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여자친구 몸에 있는 모든 털을 관리해준다는 남자친구가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여자친구의 겨드랑이 털까지 관리하는 털털커플이 소개됐다.
이날 여자친구의 털을 관리해준다는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다모증에 가까울 정도로 털이 많다. 남자들 매일 면도하는 정도로 빨리 자란다"라며 "털이 상당히 두껍다. 모근 자체가 남들과 다르다"라고 말했다.
털이 많다는 여자친구는 "어렸을 때부터 털이 많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초등학교 때부터 제모를 시작했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의 다리털이 가장 호감이 간다"며 남다른 취향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면도를 안 하고 다 뽑는다. 청테이프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씩 하나씩 뽑는다. 겨드랑이 털은 3일에 한 번씩 뽑는다"라고 세심한 관리 방법을 설명했다.
[여자친구의 머리카락부터 다리털까지 모두 관리해준다는 털털커플. 사진 = tvN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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