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성균(33)이 자신이 노안임을 인정했다.
지난 24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화이의 밤 1탄:프리미어 GV'에 장준환 감독과 배우 김윤석, 여진구, 장현성, 조진웅, 김성균, 박해준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균은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감독 장준환 제작 나우필름, 파인하우스필름)에 출연한 5명의 범죄자 아버지 김윤석, 장현성, 조진웅, 박해준, 김성균 중 자신이 막내라고 고백했다.
김성균은 현장에서 박해준이 막내로 지목되자 "해준이 형에게 막내라고 했는데 내가 막내"라며 "바로 잡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사회를 본 류시현이 "은근히 노안"이라고 말하자 "대놓고 노안"이라고 답하는 쿨한 모습을 보였다.
또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에서 섬뜩한 냉혈한 동범 역을 맡은 김성균은 "아빠들 무서운 사람들이다. 잘 부탁드린다"라며 관객들에게 센스만점 영화 홍보를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는 5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여진구)와 석태(김윤석)를 중심으로, 한 발의 총성 이후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 이들의 갈등과 복수를 그린 영화다. 내달 9일 개봉.
[배우 김성균.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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