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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태경 인턴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신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WHO IS NEXT : WIN'(이하 'WIN') 첫 번째 배틀의 승리는 A팀이 차지했다.
30일 오전 포털사이트 다음의 'WIN' 공식 페이지에 지난 27일 밤 11시부터 29일 자정까지 진행된 'WIN'의 A팀(송민호, 김진우, 이승훈, 남태현, 강승윤)과 B팀(B.I,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의 첫 대결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이들의 첫 번째 배틀을 심사한 아이돌그룹 빅뱅의 탑, 대성, 승리와 걸그룹 투애니원 멤버는 5대 2로 B팀에게 손을 들어주었으나 시청자들의 의견은 달랐다.
온라인에서 진행된 시청자 투표 결과 A팀 51.37%, B팀 48.63%로 2.74%의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A팀이 승리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WIN' 첫 번째 배틀의 세대별 시청 층 분석 결과 20대 여성층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고, 20대 남성과 40대 여성 시청 층이 2위에 올랐다. 이는 이미 인지도가 높은 강승윤과 이승훈이 포함된 A팀에 유리하게 적용됐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WIN'의 두 팀은 총 세 번의 대결 이후 각 대결의 시청자 투표를 합산해 많은 득표수를 기록한 팀만이 최종 'WINNER'로 데뷔하게 된다.
['WIN' 첫 대결 투표 결과. 사진출처 = 'WIN' 공식페이지 캡처]
남태경 기자 tknam110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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